센소다인 치약 3종 리뷰

센소다인 치약만 쓴지 꽤 오래됐다

시린이에 좋다고 해서 온가족이 사용중이고, 특히 아버지께서 좋아하는 치약이다

이번에 센소다인에서 신제품이 나왔다고 해서 직접 구매를 했고 사용해 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신제품은 "센소다인 컴플리트 프로텍션+"이다

치약 자체는 기존에 나온 모델들과 다르게 조금 통통한 모양이다

특히나 새로운 치약은 뉴 올인원 김감성케어 치약이란 타이틀 답게 어스밴스드 클리닝과 시린이 예방 및 완화, 이를 희게 유지하고 고불소를 함유하고 있어 충치예방에좋다고 한다. 게다가 안티플라그와 구취제거 효과까지 있다고 하니 만능 치약이라고 생각한다.

센소다인 컾플리트 프로텍션 플러스와 다른 치약을 비교해봐야겠다

센소다인 컴플리트 프로텐션 플러스, 센소다인 오리지날 플러스, 멀티케어(왼쪽부터)

색상 비교를 먼저 해보면 센소다인 컴플리트 프로텍션 플러스는 흰색, 센소다인 오리지날 플러스는 파스텔 연두색, 멀티케어는 하늘색으로 되어있다. 색상만 보고 제품별로 구별하기 쉽다

 

컴플리트 프로텍션 플러스는 기존 다른 치약과 유사향 민트향이 난다. 호불호가 없고, 민트가 과하지 않아 어린아이들이 사용할 수 있을거 같다. 거품이 미세하고 양이 과하지 않다. 기존 타사치약과 비교하면 70%정도 거품이 나는 느낌이 든다.

 

오지리날은 유칼립투스와 펜네향이 난다. 허브향이 호불호가 있지만 그렇다고 불편한 기분이 드는건 아니다. 개인적으로 살짝 고급진 치약같단 느낌이 든다. 센소다인 제품군에서 가장 거품이 많이 나는 제품이다. 소량만 사용해 이를 닦을 수 있다.

 

멀티케어는 한번 꼭 사용해 보고 싶은 제품이었다. 기존 센소다인 제품군중 유일하게 젤 타입으로 된 치약이다. 살짝 흐를수 있어 과용량을 사용하지 않게 되는 점이 장점이다. 거품이 제일 안나는 제품이지만 향과 맛이 가장 시원해 양치질후 개운함이 오래 지속된다. 

가격은 공홈기준 6개씩 구매할 경우 오리지날이(23,900원) 가장 저렴하고, 멀티케어가 27,900원, 센소다인 컴플리트 프로텍션 플러스가 33,000원으로 가장 비쌌다.

 

오리지날과 신제품의 가격차이가 6개에 약 1만원정도 차이가 나니 고민이 될 수 있다. 개인적으로 당분간은 센소다인 컴플리트 프로텐션 플러스를 사용할 생각이다. 가격은 비싸지만 사실상 한개로 2달정도 사용을 하니, 큰 가격차이라고 보기 어렵다. 게다가 화이트닝과 시린이를 동시에 케어할 수 있으니 좋은거 같다. 

 

그리고 치약 사용감이 제일 만족스럽다. 거품도 적당하고 너무 맵지도 않아 온가족이 사용하기 좋다고 생각한다. 사실 생필품은 평생템이라고 생각해 항상 고민을 하고 비교를 하면서 제품을 선택한다. 특히 입에 닿는건 아주 민감하게 고민하는 편인데 센소다인은 항상 그런 모든 비교사항을 통과하고 선택되는 제품이다. 오랜기간 사용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