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유, 트위터 인수금액, 일론머스크 재산

전기차제조사 테슬라,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 토지의 아버지, 스타링크, 뇌이식칩 등 어떤 수식어로 일론머스크를 표현해야 할지도 모를만큼 다양한 일을 벌리고 있는 그에게 또다른 수식어가 생길것 같다.

바로 트위터 소유주

일론머스크가 최근 총 440억달러(한화 약 55조원)에 트위터를 인수해 경영권을 획득했다.

한주당 54.2달러(한화 약 67,636원)로 이번달 트위터 주식가격의 38%이상의 가격으로 경영권 프리미엄을 추가한 금액이다

일론머스크의 재산은 2190억달러로(한화 약 273조원)으로 알려져있기에 트위터의 인수에 있어서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라는 분석이 많다. 아마도 그가 탄생시킨 기업과 투자한 투자처의 성공을 기반으로 만든 자산이 있어서 트위터를 인수하면서 타격이 없다는 이야기가 돈다.

 

일론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후, 특이점은 트위터 주식을 전량인수후 상장폐지를 진행할거란 것이다. 트위터를 비상장사인 개인회사로 만들거라고 한다. 포이즌필로 경영권방어까지 하며 맞서겠다던 트위터였지만 장외매수를 하면서라도 매수하겠다고 했던 일론머스크의 공격에 항복한 것이다.

일론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유는 다양하게 해석되고 있지만 가장 유력한 이유는 바로 트위터가 가진 가입자수다

결국, 장사꾼은 장사를 해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

트위터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엄청나다. 미국에서만 7천7백만명이 사용중이며, 일본 5천8백만명, 한국도 7백만명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토탈 일간 2억1700만명으로 엄청난 이용자수를 기반으로 여러 사업을 진행할수 있다.

 

소위 광고만 때려도 수익률은 어마어마하기때문이다.

그러나, 이를 기반으로 암호화폐를 실제 사용가능한 화폐로 전환시키는 수단으로 만들수도 있으며, 스타링크가입자들의 회원가입을 트위터를 연동시켜 가입시킬수도 있다. 어떤 방식으로든 수익화를 시킬때 활용할수 있는 손쉬운 절차를 제안할수도 있다.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머스크는 앞으로 검열 최소화, 암호화폐 스팸봇 퇴치, 콘텐츠 편집기능 추가, 추천 알고리즘 공개 등 기존의 트위터의 변화를 예정하고 있다. 트위터의 가장 빅팬중 하나인 그가 바꿔나갈 트위터가 앞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