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남자라서 디퓨저를 종종 사서 쓰는 편이다
은은하고 자연스러운 향기를 좋아하는 편이라 디퓨저 선택에 있어서 엄청 고민하고 제품을 비교한 뒤에 구매를 한다
이번엔 처음으로 쿤달의 우롱 디퓨저를 사봤다
우롱이라는 단어에 이미 빠져버렸다.
평소 차향을 상당히 좋아하고 특히 우롱차의 오묘하고 신비한 향기를 좋아했기에 우롱차향이란 말에 시향없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를 했다. 물론 테스트없이 구매해도 좋을거란 확신이 들었다.
디퓨저는 병 디자인도 상당히 중요하다. 인테리어적인 요소가 가미된 제품이라 그렇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여행이 생각나는 디자인이 좋다
게다가 디퓨저 뚜껑은 마치 와인 코르크처럼 되어있다
디퓨저를 처음 개봉할때부터 신선한 경험을 하게 된다
쿤달의 우롱 디퓨저 향기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을 말하자면,
우롱차향의 신비한 느낌이 60%정도 느껴지고, 주변향은 중성적인 향기가 느껴진다.
남자스킨향을 간직한 우롱향이라고 해야할까?
의외로 어울리지 않을거 같은 이 조합이 상당히 매력적이다.
그래서 남자 혼자 사는 집에 놓고 쓰기 좋은 쿤달 디퓨저 같다. 세련되고 차분한 남자가 쓰면 상당히 잘 어울리는 향기란 생각이 들었다. 우롱차향이 나이들어보이지 않고, 오히려 세련된 느낌이 들었고, 생각보다 묵직하지만 부담스럽지 않아서 디퓨저로 쓰기에 아주 좋은거 같다.
디퓨저를 추천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은 조화이다.
전체적으로 인테리어나 쓰는 사람과 조화를 더욱 중요하게 보는게 디퓨저라고 생각한다.
디퓨저 혼자 너무 디자인이 튀거나 향이 강하면 전체적으로 조화가 되지 않아 결국 쓰다가 다른 제품을 찾게 되기때문이다.
그런면에서 쿤달의 우롱 디퓨저는 상당히 만족스럽다
게다가 가격도 합리적이라 자주 구매를 할거 같다. 쿤달은 종종 50%세일을 하는 브랜드라서 세일기간을 노리면 좋을거 같다. 참고로 쿤달의 디퓨저는 세일기간 제일 먼저 품절 되는 아이템중에 하나다. 그러니 보자마자 구매하는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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