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기준 지엠(GM), 쉐보레 자동차 출고기간 정리

최근 쉐보레의 국내 판매가 신통치 않다. 제일 첫 번째 이유는 신차가 없다는 점이다. 스파크와 말리부, 트랙스는 단종이라고 하지만, 단종에 따른 신차가 대체된다는 소식이 없다. 이쿼녹스는 중형 SUV로 싼타페, 소렌토와 같은 기존의 강자들과의 경쟁에서 밀려난 느낌이고, 새롭게 신흥강자로 떠오른 쌍용의 토레스가 나타나면서 판매가 쉽지 않다. 트래버스와 타호는 마니아층이 강하고 가격적인 부담이 큰 모델이라 판매가 녹록지 않으며 입항 예정된 물량과 재고만 판매 중이라고 한다.

 

그나마 소형 SUV인 트레일 블레이저의 선전이 쉐보레에게는 효자이다. 현대차와 기아자동차에 비해 상당히 빠른 출고기간이라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약 10~12주면 받아볼 수 있으며, 경쟁회사들이 기본 6개월에서 길게는 1년이상 대기를 해야 하기에 쉐보레 트레일 블레이저의 인기는 높다. 

 

전기차 분야에서는 배터리 이슈때문에 생산을 멈춘 상태라고 한다. 2022년, 현대의 아이오닉 5와 기아의 EV6 등의 대항마로 경쟁할 거라 생각한 볼트 EV와 볼트 EUV는 현재 계약을 받고 있지 않다. 2023년부터 계약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서 출고 기간이 무의미해졌다.

차량명	출고기간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단종, 재고만 발주가능
이쿼녹스, 트래버스, 타호	단산, 재고 및 입항 예정 물량만 발주가능
콜로라도, 임팔라	재고 및 입항 예정 물량만 발주가능
트레일 블레이저	10~12주
볼트 EV	계약중단
볼트 EUV	계약중단

앞으로 한국지엠그룹은 2025년까지 국내에 전기차를 10종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한다. 쉐보레의 이쿼녹스 EV, 블레이저 EV, 캐딜락의 리릭, GMC의 허머 EV 등이 출시를 계획 중에 있으며, 다수가 2024년에 출시할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