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부품가격은 얼마일까?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2023년 2월 출시부터 엄청난 인기를 얻었습니다. 소형 CUV이자 쉐보레의 엔트리 소형 SUV로 젊은층과 가성비를 생각하는 고객들의 구매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레드라인이 나오면서 다시 한번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레드라인

쉐보레하면 생각나는 이미지

튼튼함, 미국차 감성, 안정성, 중고차 가성비, 수리비 폭탄, 부품가격이 비싸다 등등 많은 이미지를 가진 자동차 브랜드입니다. 오늘 하고 싶은 이야기는 부품가격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쉐보레의 트래버스, 콜로라도, 타호와 같은 중대형급 차량의 부품가격이 상당히 비싸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보다 비싼 부품가격에 부품으로 장사를 하는게 아니냐는 고객 불만이 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출시했음에도 부품가격이 무서워서 선뜻 구매를 해야할지 망설이는 예비 고객층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트랙스 크로스오버도 마찬가지로 부품가격이 비쌀까요?

 

부품가격 가성비, 수리비 폭탄은 옛말

국산차를 사는 이유중 가장 큰 부분은 정비의 편리성과 합리적인 부품 가격때문입니다. 그래서 현대기아차가 사랑을 받고 판매량이최고일 수밖에없다고 생각합니다. 쉐보레는 확실히 현대기아차 보다 부품가격이 싸진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나온 쉐보레 차량중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부품값이 가장 저렴한 걸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부품이름

앞범퍼 가격은 20만원대 초반, 앞범퍼 그릴은 옵션마다 다른 디자인이라 가격이 20~30만원 후반대, 앞범퍼 하단 8만원대라고 합니다. 바퀴쪽 휀다몰딩이 1~2만 원선,도어몰딩도 2~4만 원선이라고 합니다. 사이드미러 17~20만원 초반대, 본넷은 30만원 초반대, 일체형 헤드램프 47만원선이라고 합니다. 기타 소모품 가격도 현대기아차 수준으로 나와서 정비에 있어서 오너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고 합니다. 그래서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사야 하는 이유가 또하나 늘었다고 봅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부품가격 총평

레드라인이 나오면서 다시 한번 관심이 생긴 예비 고객들에게 부품가격의 현실화는 정말 매력적인부분일 수밖에없습니다. 현기차와 비슷한 가격을 보여주면서 상당한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봅니다. 아쉬운 점은 일체형 헤드램프의 가격입니다. 상하로 나뉜 헤드램프는둘 중하나만 문제가 생겨도모두 다갈아야 하기 때문에 가격이 좀 높다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가격이국산차 수준으로 합리적으로 부담이 없어졌습니다. 다만 일어나지 않은 걱정이 하나 있다면 현대기아처럼 부품 품귀현상이 발생하지 않게 지금처럼 부품 수급을 잘 유지해서 AS를 받아야 하는 고객들이 혹시라도 불편하지 않게해 주길 바랍니다.

 

요즘 쉐보레뿐 아니라 KGM까지 신차 출시를 하면서 2강 체제였던 국내 자동차 시장에 다양성과 경쟁을 유도해 소비자로서 기분이 좋습니다. 다양한 브랜드의 여러 차량이 사랑받고 경쟁해서 고객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자동차브랜드가 많아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