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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이 거절한 드라마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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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김희선 인스타그램

최근 넷플릭스 '블랙의 신부'가 전 세계 흥행 6위를 하면서 김희선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특히나 첫 OTT진출작이 대흥행하면서 연기 변신한 모습이 신선해 기존 팬들과 새로운 팬들의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면서 김희선의 전작들도 재조명되고 있으며 최근 그녀가 거절한 드라마 작품들에 대한 이야기도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어 정리해봤다.

 

1. 가을동화 (2000)

류시원과 함께한 '프로포즈'와 김민종과 함께한 '웨딩드레스'를 같이 했던 윤석호 PD가 먼저 김희선에게 주연 자리를 제안했다고 한다. 그러나 당시 비천무와 같은 영화에 몰두하느라 거절했다고 했다. 덕분에 아역과 조연급으로 분류되었던 송혜교는 단번에 주연급 배우로 성장했다. 

 

2. 수호천사(2001)

허영만 원작의 '미스터큐'와 김석훈 과 함께한 '토마토'를 같이 작업한 이희명 드라마 작가가 처음부터 김희선을 두고 쓴 드라마 작품이 바로 '수호천사'이다. 그러나 그녀는 영화 '와니와 준하'의 개봉을 앞두고 있었으며, 호평을 받아 드라마 활동을 잠시 멈춘 상태였다. 역시나 가을동화 이후 주연급으로 성장한 송혜교가 드라마 호텔리어를 성공시키고 바로 수호천사에 캐스팅되어 초대박 성공을 하게 된다.

 

3. 겨울연가(2002)

욘사마와 지우히메라는 별칭이 생길정도로 일본에서 초대박 히트를 낸 작품이다. 처음 최지우의 역할은 김희선이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김희선은 와니와 준하 이후 휴식기에 접어들어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았다.

 

4. 명랑소녀 성공기(2002)

수호천사의 이희명 작가가 다시한번 김희선에게 러브콜을 한다. 이미지에 맞지 않고 여주인공 캐릭터가 유치하다는 이유로 또다시 거절을 했다고 한다. 이후 장나라가 캐스팅이 됐으며 장나라 인생의 가장 성공한 드라마작품을 만난다.

 

5. 올인(2003)

아무래도 송혜교와 김희선은 전생에 한몸이었나보다. 김희선은 2003년 가장 인기 있던 드라마 올인을 거절했다. 당시 영화 "동감"으로 흥행과 비평을 사로잡은 김정권 감독의 신작 영화 '화성으로 간 사나이'때문에 거절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후 드라마 요조숙녀로 복귀한다. 20% 초반대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나 47.7%를 기록한 올인에 비하면 흥행에서 실패했다고 보인다. 

 

6. 불새(2004)

드마라 뿐 아니라 OST까지 성공시켜 이승철의 재기의 발돋움이 된 드라마이기도 하다. 게다가 이은주뿐 아니라 배우로서 자리잡지 못했던 가수 신화 출신 에릭이 남자 주연급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작품이다. 그러나, 처음 드라마 제안을 받은 건 이은주가 아니라 김희선이었다.

 

그러나 그녀는 흥행작품을 놓쳤다고 보기 어렵다. 이미 중화권에서는 김희선이 활동하지 않는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김희선 사진을 들고 다닐 정도로 유명했으며, 이후 드라마 '슬픈 연가', '신의', '참 좋은 시절', '품위 있는 그녀' 등을 흥행시켰다. 아직도 현역작가들의 캐스팅 1순위에 오르내리는 여배우이며, 오랜 기간 MC로도 활동해 예능적인 면도도 대단하다. 섬총사와 우도 주막과 같은 예능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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