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46종 대규모 가격인상, 와퍼 500원 오른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프랜차이즈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에서 국내 판매 가격을 대규모로 올릴  것을 발표했다. 오는 2022년 7월 29일부터 인상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라고 한다. 버거류 36종을 포함 총 46종의 제품의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고 했다. 인상률은 평균 4.5% 수준이며 올해 들어 두 번째 인상이다. 와퍼는 6400원에서 6900원으로 500원이 오르며, 와퍼 주니어는 4400원에서 4600원으로 오른다. 

 

버거킹은 물류비와 원재료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가격인상을 단행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롯데리아, 서브웨이, KFC에 이어 버거킹까지 가격 인상대열에 합류했다. 정부에서는 물가를 잡을 계획이 있다고 하지만, 이렇게 한번 올라버린 제품의 가격이 내려간 역사를 본 적이 없기에, 점점 서민들은 살기 힘들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